입력 2020.06.16 18:11 | 수정 2020.06.16 18:1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북한이 개성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대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긴급 1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향후 상황 전개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제와 시장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1급 및 경제정책국장‧국제금융국장‧대외경제국장 등 주요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했다.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를 공언한 지 사흘 만인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June 16, 2020 at 04:11PM
https://ift.tt/3foq2ba
홍남기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韓 경제·금융시장 영향 우려" - 조선비즈
https://ift.tt/2ArL0ar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홍남기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韓 경제·금융시장 영향 우려"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