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 1000만달러를 시현,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421억 1000만달러로 전년비 13.9%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27억 10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산자부는 2018년 3월 이후 3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며, 일평균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2월의 일평균 수출 증가율 26.4%은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는 것.
세부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15대 품목 중 11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6개 유망 품목(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전기차・이차전지・ 농수산식품・화장품)들의 급성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화장품은 전기차, 바이오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총수출량을 나타냈으며, 일수출 역시 동일한 증가 형태를 보였다.
국가별론 중국・미국・EU 등 3대 시장으로의 수출이 4개월 연속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기록적인 증가율 또는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 중국 수출은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화학・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 기록했다. 2개월 연속 20%대 증가는 2018년 8월 이후 30개월만이다.
미국향 수출은 2월 중 처음으로 6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2월 대미 수출액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EU향 수출은 선박・바이오헬스・자동차 등의 선전으로 2017년 4월 이후 4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투자‧수출 활동과 관련한 수입 증가로 2월 수입도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총 수입액은 51억 3000만달러 증가했으며, 가공단계별로 보면 중간재와 자본재의 수입 증가분이 2월 총 증가분의 93%를 차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달 일평균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모두 증가한데다 최근 수출 회복세를 이끌었던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들이 여전히 선전하고 있고,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新성장품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부진했던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앞으로 우리 수출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뷰티누리] 2월 수출 448.1억 전년비 9.5%늘어..4개월 연속 플러스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https://ift.tt/3bRB1tJ
비즈니스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뷰티누리] 2월 수출 448.1억 전년비 9.5%늘어..4개월 연속 플러스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Post a Comment